가상 토지 분양이 가능한 서비스, 듀플래닛!

서울 지역이 가상 세계에 디지털로 구축되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국내 기업 바이브컴퍼니의 ‘듀플래닛’은 디지털 트윈 기술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가상 토지 분양이 가능한 서비스예요. 출시한지 한 달이 채 안된 듀플래닛은 70만여 개의 서울지역을 구축해 토지 분양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가상 토지를 소유할 뿐만 아니라 경제적 활동이 가능하다고 해요. 이 서비스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할게요.?

듀플래닛 서비스 화면

이렇게 듀플래닛 플랫폼에 들어가보면 서울 지도를 한눈에 볼 수 있는데요.? 자체 가상화폐인 ‘타래’를 통해 분양 받을 수 있대요. 5월 중순까지 분양 당첨자 계약이 완료되면 이후 잔여 토지는 개별 판매 될 예정이라고. 또 듀플래닛은 디지털 콘텐츠에 NFT를 도입해 메타버스 가상 경제 플랫폼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라고 밝혔어요.?

가상 화폐 이름이 타래?

한때 유행했던 꿀타래 들어보셨죠! 실뭉치 등을 세는 단위의 타래는 듀플래닛의 전용 화폐인데요. 원화와 1:1 교환 비율로 판매하고 있어 구매자들이 쓰고 남은 타래는 언제든 원화로 환전할 수 있대요.? 마치 싸이월드의 ‘도토리’와 비슷한 개념으로 볼 수 있어요. 타래는 보안 및 가치의 안전성을 보장하고 있는데요. 가상 토지도 사용자의 자산인 만큼 소유권과 거래의 안전성을 지켜주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에요! ?

앞으로 듀플래닛의 목표는?

바이브컴퍼니의 이재용 대표는 “듀플래닛은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했어요. 이 서비스의 최종적인 목표는 부동산 플랫폼이 아닌 ‘더 나은 일상의 확장’을 가치로 삼고 있기 때문인데요. 앞으로 사용자간 거래가 가능한 마켓플레이스를 추가하고 3D 공간 구축 기능을 더해 가상 공간에서 경제활동을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래요.

최근 바이브컴퍼니는 펫미와 MOU를 채결하기도 했는데요. 펫미는 반려동물 뷰티 예약 O2O 서비스로, 사용자가 주변의 반려동물 전문 숍을 검색해 시설,스타일 등을 확인하고 실시간 예약 및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예요.? 두 서비스의 만남을 통해 반려동물 서비스를 메타버스 영역까지 확대하여 오프라인의 경험을 가상 공간과 연결짓는 것이 목표라고 해요.

가상 토지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경제 활동이라니! 앞으로 어떤 비즈니스가 가능할지 함께 지켜보도록 해요.
홀리몰리 레터는 다음 시간에도 재미있는 메타버스 소식을 갖고 찾아 올게요?

Share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