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 챗GPT의 등장에 국내 스타트업들도 서비스 고도화와 사업 확대를 위해 초거대 AI 언어모델인 GPT 기술 접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요.💥 자체적으로 구축한 AI 기술에 GPT 모델을 붙여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보다 빠르게 찾아낼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는데요. 벤처 업계에 따르면 국내 스타트업들은 주로 정보검색 능력을 강화하는데 GPT 기술을 접목하고 있다고 해요.💬

빅테크는 만들고, 스타트업은 활용하고!

AI분야에서 빅테크와 스타트업이 집중하는 영역이 다른데요.👀 빅테크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초거대 AI를 개발하는데 집중하고 있는 반면 스타트업은 이를 활용해 특정 영역에 AI를 설계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빅테크 기업들이 제공하는 초거대 AI는 빅테크 기업 오픈AI의 ‘GPT-3.5’,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 카카오의 ‘KoGPT’ 등이 있어요. 이러한 초거대 AI를 활용해 스타트업들은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여 출시하고 있는데요. 예를 들어, 키워드를 입력하면 문장 콘텐츠를 생성하는 뤼튼(wrtn)은 GPT-4.0과 하이퍼클로바를 결합하여 개발된 서비스에요. 또 미국의 유니콘 기업 ‘재스퍼’도 GPT-3의 API를 기반으로 카피라이트를 생성해주고 있어요. 꼭 언어가 아니더라도 교육, 미디어 영역까지 AI 활용 범위는 넓어지고 있어요.🙌 

음악부터 동영상..가상인간도 생성 AI가 만든다고?

음악, 그래픽 영상 등 멀티미디어 영역에도 생성 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는데요. 텍스트 영역만큼 AI가 완전히 새로운 결과물을 생성하기보다 입력 데이터를 잘 변환해주는 수준으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멀티미디어 영역에 생성 AI가 활용되고 있다는건 특정 분야에만 국한되지 않고 여러 분야에 AI가 활용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데요. 기술이 고도화될수록 멀티미디어 영역에서도 다양한 서비스가 나올 것으로 보여요.포자랩스는 생성 AI를 활용해 작곡, 편곡, 믹싱, 마스터링 등 음악과 관련한 생성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스타트업으로, 저작권 걱정 없는 AI 배경음악 서비스 ‘비오디오’를 출시했어요.🎵 비오디오는 비디오와 오디오의 합성어로, 영상과 오디오 콘텐츠를 제작하는 크리에이터와 기업들이 원하는 장르와 분위기를 선택하면 이에 맞는 배경음악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에요. 비오디오에서 제공하는 모든 음악은 포자랩스의 AI 기술로 만든 음원으로, 데이터 학습 단계에서부터 저작권 이슈를 해소해 저작권 침해 또는 수익 제한없이 음원을 활용할 수 있죠!🧐

딥브레인AI는 이미지·영상을 입력하면 이를 기반으로 가상인간을 생성하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데요.👏 딥브레인AI의 3D 버추얼휴먼은 기존 AI휴먼과 달리 자연스러운 입 모양과 발음은 물론 섬세한 감정 표현이 가능하여 VR, 메타버스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는 점을 보여주고 있어요.😃 또한 지속적으로 AI 기술을 개발하면서 버추얼휴먼의 완성도를 높여 여러 분야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히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는데요. 최근에는 생성 AI 기술을 도입해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대화형 인공지능 구현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죠.💬

카카오의 AI 챗봇, 다다음

카카오의 인공지능 자회사 카카오브레인이 AI 챗봇 서비스를 출시했어요. 카카오브레인은 AI 챗봇 ‘다다음(ddmm)’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출시했는데요.😲 카카오톡에서 친구 추가를 하면 1:1 채팅을 통해 이용이 가능해요.💬 베타테스트 출시 하루만에 1만 2천명을 넘는 뜨거운 관심을 받아 현재는 재정비에 들어간 상태예요. 다다음 서비스를 이용하면 ChatGPT와 같이 정보 요약과 더불어 사진 이미지도 받아볼 수 있는데요. “벚꽃 사진 그려줘”라고 말하자 생생한 벚꽃 이미지를 즉각적으로 전송해주었어요.🌸 또한 한글로 작성된 문장을 일본어로 번역해달라고 하자 정보를 빠르게 전달해주는 등 여러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는데요.👏 카카오 홍은택 대표는 글로벌 기업과 같은 선상에서 경쟁하기보다 카카오브레인이 가진 한국어 특화 AI 모델인 ‘KoGPT’를 활용해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버티컬 AI 서비스에 집중하겠다고 말했어요. 다다음이 정식적으로 출시가 되면 ChatGPT보다 훨씬 접근성이 높아질 것 같은데요. 카카오톡만 열면 친구와 대화하듯이 물어볼 수 있어 빠르게 정보를 획득할 수 있게 될 거예요. 또한 아직 ChatGPT는 영어로 검색했을 때보다 한국어로 검색했을 때 처리 속도가 느린 것을 알 수 있는데요. 한국어에 특화된 AI 서비스라는 점에서 국내 유저를 확보할 수 있게 되겠죠.🙌 

 VC업계는 생성 AI 스타트업에 주목하는 중

벤처투자업계는 앞으로 생성 AI 기술을 활용해 시장의 페인포인트를 해결한 스타트업들이 급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어요. 그만큼 생성 AI 기술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도 AI를 활용한 여러 기술이 빠르게 등장하고 있는만큼 계속해서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일 것으로 보여요! 앞으로 뉴스레터를 통해 어떤 AI 서비스가 출시되고 있는지 소식을 전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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