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그림, 저작권 괜찮을까?

오늘은 최근 핫하게 떠오르는 이슈 중 하나인 AI 그림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AI 기술은 메타버스에서도 활발히 활용되고 있는만큼 다양한 영역에 활용되고 있는 기술이죠.👾 거의 모든 영역에 AI 기술이 활용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헬스케어, 자동차 분야, 가전제품 등 영역을 점차 확장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인간의 고유 영역이라고 여기는 창작마저 AI 기술이 사용되기 시작하자,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요. 자세한 내막을 함께 살펴볼게요!

논란이 된 AI 그림

해당 그림은 게임 제작자 제이슨 앨런이 AI 그림 생성 프로그램 ‘미드저니’를 활용해 출품한 <스페이스 오페라 극장> 작품인데요.🎨 미드저니는 텍스트 투 이미지(Text To Image) 방식으로 문장을 입력하면 그림으로 만들어주는 AI 프로그램이에요. 제이슨 앨런은 AI 프로그램을 활용해 그림을 생성한 후, 포토샵으로 다듬어 출품하여 디지털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게 되었는데요.🏆 이를 본 많은 사람들이 과연 AI가 생성한 그림을 예술 작품으로 볼 수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표하기 시작했어요. 많은 예술가들은 노력과 시간을 들여 작품을 만드는 반면, AI는 단 몇 초만에 작품을 생성할 수 있어 위기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어요.😥 인공지능 기술이 고도화 됨에 따라 다양한 AI 그림 생성 프로그램이 생겨나고 있는데요. 어떤 서비스가 있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셀카 사진을 넣으면 20분만에 초상화 완성?

프리즈마랩은 사진·비디오 편집 앱 ‘렌사(Lensa)’를 만든 회사인데요.📷 최근 렌사 앱에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초상화 생성 서비스 ‘매직 아바타’ 기능을 추가한 후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어요. AI 기반 사진 편집 앱 ‘렌사’는 사진에서 물체를 제거하거나 배경을 변경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여 누구나 쉽게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여왔는데요.🙌 지난달 ‘매직 아바타’ 기능을 새롭게 선보였어요. 매직아바타는 ‘스테이블 디퓨전’이라는 AI 알고리즘을 활용한 초상화 제작 서비스예요. 자신의 셀피 사진을 10~20장 이내로 업로드하면 AI는 이를 분석해 20분 만에 수백 장의 초상화를 만들어내요!🧔 매직아바타 기능이 출시되자 일주일 만에 400만 건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고, SNS에 빠르게 확장되면서 틱톡, 인스타그램을 제치고 앱스토어 1위를 차지하게 되었는데요. 폭발적인 인기와 동시에 논란도 생기고 있죠.💬

논란 1. 저작권 이대로 괜찮을까?

논란이 일어나고 있는 이슈 중 하나는 저작권 문제인데요. 예술가들은 렌사의 AI 알고리즘이 이미지를 학습하는 과정에서 정당한 대가 없이 자신들의 작품을 훔쳐 쓴다고 주장하고 있어요.🤬 한 인터뷰에서 일러스트레이션 작가는 렌사가 자신의 그림 스타일과, 색깔 조합, 질감 등을 그대로 베껴썼다며 항의했는데요. 이에 렌사는 트위터를 통해 AI 기술은 훌륭한 보조 도구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머신러닝에 저작권이 있는 이미지를 사용했느냐에 관해서는 명확한 대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논란 2. 동의 없는 노출 사진 생성

두 번째로 논란이 되는 부분은 동의 없는 노출 사진 생성인데요.🙅 여러 사람들이 렌사 앱을 실험한 결과, 일반인의 셀피 5장과 누드모델 사진에 일반인의 얼굴을 합성한 사진 5장을 입력했더니, 일반인의 누드 그림을 생성됐어요. 타인의 얼굴 사진 몇장 만으로 부적절한 이미지를 만들 수 있는 우려가 있는데요. 이러한 부분을 어떻게 방지할지 고민해봐야 할 문제이죠.🤔

지속적으로 논란의 여지가 있는 AI 그림

AI 그림 생성 프로그램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만 있는건 아니예요. 창작자가 아닌 이들은 빠른 시간에 여러 장의 그림을 생성할 수 있어 유용하게 보고 있어요.👏 하지만 화가나 일러스트 작가는 앞으로 그림 창작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들이 사라질 것이라며, 기술 발전에 따른 실업을 우려하고 있는데요.😞 특히 의뢰를 받아 그림을 그려주고 커미션을 받는 작가들은 타격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고 해요. 그래서 일부 작가들은 자신의 작품을 올리면서 ‘AI 학습에 사용하지 말라’는 태그를 붙이기도 하죠. 반면 일부 작가는 오히려 환영하는 태도를 보이기도 했어요. 이들은 AI 생성 프로그램은 도구일 뿐, 어떻게 사용하는가는 사람에게 달렸다고 말했는데요. 특히 소규모 출판사나 인터넷 언론에서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고 해요.

AI 그림에 대한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여요. 좋은 점도 분명히 있지만 저작권 문제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고, 앞으로 AI 기술을 더욱 정교해질 테니 말이에요. 추후에는 음악, 영상 등 모든 창작 영역에 AI 기술이 활용된다면, 논란은 더욱 심해질 텐데요. 명확한 기준이 필요한 때인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