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많은 기업들이 자사 브랜드의 세계관을 구축하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이고 있어요. 제품 혹은 브랜드가 어떤 세계관을 만들고 있는지, 이와 메타버스는 어떤 관련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자꾸 빠져든다..세계관 마케팅
세계관이란 현실과는 또 다른 하나의 세계 속에서 여러 상황이나 요소들을 설정하는 것을 말해요.? 세계관 마케팅은 이를 활용한 마케팅으로, 브랜드만의 자체 세계를 만들어 소비자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활발히 소통하는 전략인데요.? 다시 말해, 브랜드만의 세계관 속에서 소비자와 함께 소통하며 브랜드의 이념과 철학을 공유하게 돼요. 세계관의 대표 주자인 마블 코믹스를 보면 인물 간의 관계를 맺고, 얽히고 설키며 다양한 스토리라인을 만들어나가는 것처럼 말이죠.? 세계관이 기존에는 주로 영화나 게임, 엔터테인먼트에서 활용되었다면, 요즘에는 훨씬 다양한 산업에서 기업들이 ‘세계관 마케팅’을 도입하고 있어요.?
세계관 마케팅에 주목하는 이유가 뭐야? : 요즘 MZ세대들의 대표적인 소비 패턴 중 하나인 ‘가치 소비‘의 영향 때문인데요.? 가치 소비란, 자신이 지향하는 가치에 부합하는 제품 혹은 서비스를 소비하는 것을 말해요. 착한기업 제품을 소비하는 착한소비, 친환경 제품을 소비하는 그린슈머 등을 예로 볼 수 있죠.? 또한 젊은 세대들은 변화에 유연하고 색다른 경험을 위해 자발적으로 브랜드를 소비하기 때문에 기업들이 소비자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세계관 마케팅에 주목하는 거고요.
메타버스와 어떤 관련이 있어? : 메타버스는 기업이 만든 세계관을 펼치기에 아주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어요.? 소비자들은 가상공간의 캐릭터로 맵을 체험하고, 다른 사람들과 경험을 공유하면서 브랜드와 직접적으로 소통할 수 있게 되죠.? 그렇기 때문에 기업들은 자신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에 맵을 구축하고 다양한 게임 요소들을 추가하여 소비자와 소통하기 위해 힘쓰고 있어요. 그렇다면, 기업의 세계관 마케팅 사례는 무엇이 있을까요??
이마트24의 우주 세계관!
이마트24는 이마트24 화성점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점장 ‘원둥이‘가 등장하는데요.? 원둥이는 이마트24 화성점을 크게 성공시키고, 지구에서 편의점을 경험해보기 위해 지구에 도착해 활동하고 있는 스토리를 갖고 있어요.? 고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우주편의점을 체험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이마트24만의 세계관을 정립해나가고 있는데요. 실제로 이마트24 세계관을 접한 고객들은 원둥이 캐릭터가 갖고 있는 말투인 “귀엽둥”,”재미있둥” 등의 말로 소통하면서 세계관에 진심으로 몰입하고 있어요.
MZ가 열광한 세계관 맛집, 빙그레
빙그레는 식품 업계에서 세계관 마케팅의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어요.?빙그레가 구축한 세계관이 큰 인기를 끄는데 성공하면서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70% 이상 증가하고, 최단 시간에 유튜브 조회수 640만 뷰를 기록하면서 의미있는 성과를 이루었는데요.? 재미와 소통을 소비의 기준으로 삼고있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저격했다고 볼 수 있어요.?
빙그레의 세계관 : 빙그레 왕국의 후계자 ‘빙그레우스 더 마시스’라는 왕자를 만들어 빙그레만의 세계관을 구축했어요.? 빙그레우스 왕자는 만화 주인공 같은 모습에 빙그레가 생산한 각종 제품으로 온 몸을 치장했는데요.?빙그레 로고 모양의 귀걸이와 바나나맛우유 왕관을 쓰면서 B급 감성을 제대로 저격해 많은 팬을 끌어 모았어요. 전체적인 스토리는 빙그레 왕국의 왕위계승자인 빙그레우스가 아버지로부터 인스타그램 채널 운영 임무를 받아 빙그레 공식 SNS 채널을 운영하는 이야기인데요.? 이러한 세계관에 맞춰 SNS도 빙그레우스가 직접 올리는 것처럼 운영이 되고 있죠. 이외에도 자사제품을 의인화 한 한 ‘투게더리고리경’,’비비빅’ 등의 캐릭터를 만들면서 빙그레 왕국의 세계관을 넓혀가고 있어요.?
빙그레우스에 이은 끄랍칩스의 세계관
이외에도 빙그레의 스낵 제품 ‘꽃게랑’이 새로운 마케팅 컨셉 ‘끄랍칩스‘를 공개했는데요. 끄랍칩스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일종의 ‘부캐 마케팅’으로 볼 수 있어요.? 전체적인 스토리는 마피아를 연상케 하는 가상회사 ‘게르과자 인터내셔널’의 대표이사 ‘게르과자 마시코프’가 러시아 국민 스낵인 끄랍칩스를 한국에 진출시킨다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어요. 끄랍칩스는 꽃게랑의 러시아식 표현으로 러시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세계관을 만들었는데요.? 끄랍칩스 영상 조회수는 400만을 훌쩍 넘기고, 제품 하루 판매량 1만 5000개를 기록하면서 큰 성과를 이루었어요.? 세계관 맛집이라는 말이 딱 어울릴 정도로 빙그레는 독보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젊은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데요. 많은 기업들이 빙그레 마케팅에 주목하면서 세계관 마케팅을 이끄는 주역으로 자리잡게 되었죠.
빙그레의 메타버스 활용방법
빙그레는 많은 사람들의 인기에 힘입어 제페토 플랫폼에 가상공간을 구축했는데요.? 제페토의 인기 미니게임 맵 중 하나인 ‘슬라임 파티‘에 빙그레가 단독 입점해 3개월동안 가상공간에서 빙그레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고 해요. 맵 내에는 바나나맛 우유, 슈퍼콘, 꽃게랑 등 3D 디자인으로 표현된 제품들이 배치되어 있고, 이용자들은 제품을 수집해 슬라임 키우기 게임을 하여 포인트를 얻을 수 있어요.? 또 운영기간동안 빙그레 제품의 코스튬을 직접 착용하고 돌아다니면서 현실에서는 접할 수 없는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죠.? 빙그레는 메타버스 플랫폼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다양한 채널로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하는데요. 이외에도 재미있는 세계관을 계속해서 만들어 재미있는 방식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에너지 넘치는 알바생 ‘하루’가 일하는 곳, CU
CU는 친근하고 에너지 넘치는 아르바이트생 ‘하루‘와 하루의 든든한 조력자이자 CU의 비밀을 파헤치는 스파이 ‘케이루’ 등의 등장인물을 설정해 ‘CU프렌즈’라는 세계관을 만들었는데요.? 특히 CU를 대표하는 하루 캐릭터는 제페토에서 활발히 활동하면서 하루의 브이로그 콘텐츠를 만들어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어요. 고민상담, MBTI, 데일리룩 등의 콘텐츠를 선보여 실제 유튜버처럼 활동하고 있죠. 최근에는 웹드라마를 연재하면서 CU 세계관을 다양한 형태로 보여주고 있고요.? 또 등장인물 간 관계에 입체감을 불어넣기 위해 신규 캐릭터를 추가하면서 CU의 세계관이 확장될 것으로 보여요.?
CU의 메타버스 활용방법
CU는 제페토에 ‘CU제페토한강점‘을 오픈하면서 가장 활발히 메타버스를 활용하고 있는 기업으로 볼 수 있는데요.? 루프탑에는 한강을 보면서 커피를 마실 수 있고, 1층에는 라면기기를 배치해 현실감을 높였어요. 실제로 오픈 당시, 메타버스 편의점에서 삼각김밥을 찾으면 현실 편의점에서 교환할 수 있는 모바일교환권을 증정해 가상과 현실을 잇는 이벤트를 열기도 했죠.? 또한 CU는 메타버스 플랫폼의 재미 요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데요.✨ 앞서 살펴본 빙그레와 협업을 맺어, 제페토 편의점에 진열된 ‘바나나맛우유’ 상품을 누르면 빨대가 꽂히는 특수모션을 통해 이색적인 경험을 선보였어요. 제페토한강점을 시작으로 지하철역의 편의점을 새롭게 선보이면서 지속적으로 메타버스 마케팅을 진행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앞으로 CU 세계관과 메타버스 플랫폼이 만나 얼마나 더 매력적인 콘텐츠를 선보일지 기대되네요.?
오늘은 수많은 기업이 주목하고 있는 세계관 마케팅과 메타버스 플랫폼에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알아보았는데요. 지금도 여러 기업들이 캐릭터 IP를 생산하고, 스토리라인을 구성하면서 세계관 만들기에 큰 관심을 갖고 있어요. 앞으로 다양한 기업들의 새로운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을텐데요. 어떤 새로운 이야기들이 펼쳐질지 궁금하네요! 오늘 다룬 내용은 인스타그램 카드뉴스에서도 만나볼 수 있어요.(링크) 다음주에도 흥미로운 메타버스 소식을 갖고 돌아올게요.?
요즘 많은 기업들이 자사 브랜드의 세계관을 구축하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이고 있어요. 제품 혹은 브랜드가 어떤 세계관을 만들고 있는지, 이와 메타버스는 어떤 관련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자꾸 빠져든다..세계관 마케팅
세계관이란 현실과는 또 다른 하나의 세계 속에서 여러 상황이나 요소들을 설정하는 것을 말해요.? 세계관 마케팅은 이를 활용한 마케팅으로, 브랜드만의 자체 세계를 만들어 소비자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활발히 소통하는 전략인데요.? 다시 말해, 브랜드만의 세계관 속에서 소비자와 함께 소통하며 브랜드의 이념과 철학을 공유하게 돼요. 세계관의 대표 주자인 마블 코믹스를 보면 인물 간의 관계를 맺고, 얽히고 설키며 다양한 스토리라인을 만들어나가는 것처럼 말이죠.? 세계관이 기존에는 주로 영화나 게임, 엔터테인먼트에서 활용되었다면, 요즘에는 훨씬 다양한 산업에서 기업들이 ‘세계관 마케팅’을 도입하고 있어요.?
이마트24의 우주 세계관!
이마트24는 이마트24 화성점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점장 ‘원둥이‘가 등장하는데요.? 원둥이는 이마트24 화성점을 크게 성공시키고, 지구에서 편의점을 경험해보기 위해 지구에 도착해 활동하고 있는 스토리를 갖고 있어요.? 고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우주편의점을 체험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이마트24만의 세계관을 정립해나가고 있는데요. 실제로 이마트24 세계관을 접한 고객들은 원둥이 캐릭터가 갖고 있는 말투인 “귀엽둥”,”재미있둥” 등의 말로 소통하면서 세계관에 진심으로 몰입하고 있어요.
MZ가 열광한 세계관 맛집, 빙그레
빙그레는 식품 업계에서 세계관 마케팅의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어요.?빙그레가 구축한 세계관이 큰 인기를 끄는데 성공하면서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70% 이상 증가하고, 최단 시간에 유튜브 조회수 640만 뷰를 기록하면서 의미있는 성과를 이루었는데요.? 재미와 소통을 소비의 기준으로 삼고있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저격했다고 볼 수 있어요.?
빙그레우스에 이은 끄랍칩스의 세계관
이외에도 빙그레의 스낵 제품 ‘꽃게랑’이 새로운 마케팅 컨셉 ‘끄랍칩스‘를 공개했는데요. 끄랍칩스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일종의 ‘부캐 마케팅’으로 볼 수 있어요.? 전체적인 스토리는 마피아를 연상케 하는 가상회사 ‘게르과자 인터내셔널’의 대표이사 ‘게르과자 마시코프’가 러시아 국민 스낵인 끄랍칩스를 한국에 진출시킨다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어요. 끄랍칩스는 꽃게랑의 러시아식 표현으로 러시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세계관을 만들었는데요.? 끄랍칩스 영상 조회수는 400만을 훌쩍 넘기고, 제품 하루 판매량 1만 5000개를 기록하면서 큰 성과를 이루었어요.? 세계관 맛집이라는 말이 딱 어울릴 정도로 빙그레는 독보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젊은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데요. 많은 기업들이 빙그레 마케팅에 주목하면서 세계관 마케팅을 이끄는 주역으로 자리잡게 되었죠.
빙그레의 메타버스 활용방법
빙그레는 많은 사람들의 인기에 힘입어 제페토 플랫폼에 가상공간을 구축했는데요.? 제페토의 인기 미니게임 맵 중 하나인 ‘슬라임 파티‘에 빙그레가 단독 입점해 3개월동안 가상공간에서 빙그레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고 해요. 맵 내에는 바나나맛 우유, 슈퍼콘, 꽃게랑 등 3D 디자인으로 표현된 제품들이 배치되어 있고, 이용자들은 제품을 수집해 슬라임 키우기 게임을 하여 포인트를 얻을 수 있어요.? 또 운영기간동안 빙그레 제품의 코스튬을 직접 착용하고 돌아다니면서 현실에서는 접할 수 없는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죠.? 빙그레는 메타버스 플랫폼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다양한 채널로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하는데요. 이외에도 재미있는 세계관을 계속해서 만들어 재미있는 방식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에너지 넘치는 알바생 ‘하루’가 일하는 곳, CU
CU는 친근하고 에너지 넘치는 아르바이트생 ‘하루‘와 하루의 든든한 조력자이자 CU의 비밀을 파헤치는 스파이 ‘케이루’ 등의 등장인물을 설정해 ‘CU프렌즈’라는 세계관을 만들었는데요.? 특히 CU를 대표하는 하루 캐릭터는 제페토에서 활발히 활동하면서 하루의 브이로그 콘텐츠를 만들어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어요. 고민상담, MBTI, 데일리룩 등의 콘텐츠를 선보여 실제 유튜버처럼 활동하고 있죠. 최근에는 웹드라마를 연재하면서 CU 세계관을 다양한 형태로 보여주고 있고요.? 또 등장인물 간 관계에 입체감을 불어넣기 위해 신규 캐릭터를 추가하면서 CU의 세계관이 확장될 것으로 보여요.?
CU의 메타버스 활용방법
CU는 제페토에 ‘CU제페토한강점‘을 오픈하면서 가장 활발히 메타버스를 활용하고 있는 기업으로 볼 수 있는데요.? 루프탑에는 한강을 보면서 커피를 마실 수 있고, 1층에는 라면기기를 배치해 현실감을 높였어요. 실제로 오픈 당시, 메타버스 편의점에서 삼각김밥을 찾으면 현실 편의점에서 교환할 수 있는 모바일교환권을 증정해 가상과 현실을 잇는 이벤트를 열기도 했죠.? 또한 CU는 메타버스 플랫폼의 재미 요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데요.✨ 앞서 살펴본 빙그레와 협업을 맺어, 제페토 편의점에 진열된 ‘바나나맛우유’ 상품을 누르면 빨대가 꽂히는 특수모션을 통해 이색적인 경험을 선보였어요. 제페토한강점을 시작으로 지하철역의 편의점을 새롭게 선보이면서 지속적으로 메타버스 마케팅을 진행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앞으로 CU 세계관과 메타버스 플랫폼이 만나 얼마나 더 매력적인 콘텐츠를 선보일지 기대되네요.?
오늘은 수많은 기업이 주목하고 있는 세계관 마케팅과 메타버스 플랫폼에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알아보았는데요. 지금도 여러 기업들이 캐릭터 IP를 생산하고, 스토리라인을 구성하면서 세계관 만들기에 큰 관심을 갖고 있어요. 앞으로 다양한 기업들의 새로운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을텐데요. 어떤 새로운 이야기들이 펼쳐질지 궁금하네요! 오늘 다룬 내용은 인스타그램 카드뉴스에서도 만나볼 수 있어요.(링크) 다음주에도 흥미로운 메타버스 소식을 갖고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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