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많은 기업들이 ‘ ESG 경영 ‘에 주목하고 있죠.? ESG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거버넌스(Governance)를 뜻하는 용어로, 기업이 환경과 사회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운영 구조가 투명하게 공개되어 있는지 따져보는건데요. 장기적인 관점에서 친환경 및 투명경영으로 발전을 추구하는 것을 의미해요.?
ESG 경영 주목하는 이유는?
지금까지 기업의 목표는 이윤추구였고, 기술 혁신도 이를 위한 것으로 생각되었어요. 하지만 코로나 시대를 거치면서 기술은 인류의 안전과 보호를 위한 수단으로 인식되기 시작했고, 혁신적인 기술보다는 환경과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에 더 주목하게 된거예요.? 이에 따라 환경과 사회, 사람을 중시하는 ESG 경영 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죠.?
ESG는 기업이 ‘고객 및 주주∙직원에게 얼마나 기여하는가? 환경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가? 지배구조는 투명한가?’를 중심으로 다각적으로 평가하게 되는데요.? 건설사를 예로 들면, 기존에는 시공능력이 뛰어난지가 평가의 핵심적인 기준이었다면 지금은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거나 폐기물 처리에 능숙한 건설사가 더 높은 평가를 받게 돼요.?
그래서 현재 많은 기업들이 ESG 경영을 가치로 삼고, 메타버스에서도 이를 활용하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는데요. 사람들이 사회공헌, 친환경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메타버스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여러 활동들이 이루어지고 있어요. 어떤 사례들이 있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메타버스에 심은 나무, 산불 피해 지역에 짠!?
지난 3월 블록체인 증권거래 기업 두나무는 세컨포레스트와 함께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진행했어요.? 두나무의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 내에 나무를 심으면 산림청이 산불 피해 지역에 실제 나무를 심어주는 방식인데요. 5일간 총 2만 8000여 명이 참여한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았어요!✌
두나무는 캠페인 종료 후 두 달 간 산불 피해 지역에 실제 나무 1만 260그루를 식재했고, 안동에 위치한 경북소방학교 인근에 캠페인 참여자의 이름이 새겨진 현판을 설치했다고 해요. 저도 직접 캠페인에 참여한 경험이 있어, 아마 제 이름이 걸린 나무가 심어져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이외에도 두나무는 NFT를 활용한 기부 활동도 진행했는데요.? 올해 4월 장애인의 날을 맞아 발달장애를 위한 사회적기업 ‘베어베터‘와 함께 발달장애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NFT로 발행하여, 작품 총 3점을 판매했어요.? 판매 수수료는 발달장애 아티스트의 안정적인 창작 기반을 위한 기금으로 전액 사용되었고요. 재능을 갖고 있음에도 발달장애라는 이유로 사회적 장벽에 가로막혀 꿈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두나무와 베어베터는 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하고 작품을 대중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있는 활동을 한 것이라고 볼 수 있죠!? 앞으로 두나무는 2024년까지 ESG 경영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고 사회 가치 창출과 청년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어요.? 또 청년들의 교육 소외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국장학재단과 ‘푸른등대 두나무 기부장학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죠. 두나무 이외에도 많은 기업들이 ESG 활동을 펼치고 있어요.
SK텔레콤
SK텔레콤은 메타버스를 통해 ESG 경영을 강화시키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는데요. AI 반도체 사피온과 LTE장비를 통합해 전력 사용량을 53%나 감소시키는 싱글랜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요. 또한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를 만들어 다양한 강의나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는데요.? 우리가 어떤 모임에 참석하려면 모빌리티를 타고 이동해야 하는데, 메타버스에서 모이게 되면 그런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죠. 이에 SK텔레콤은 메타버스 모임이 활성화된다면 2025년 기준 연 단위 38만톤의 탄소 감축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어요.?
코카콜라
코카콜라는 환경을 위한 의미있는 경험을 위해 게더타운에 ‘코카콜라 원더풀 아일랜드‘를 오픈했어요. 코카콜라 원더풀 아일랜드는 사용된 음료 페트병의 긍정적인 자원순환을 즐겁고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인데요. 캠페인 참가자들이 모아서 보내준 투명 음료 페트병이 ‘코카콜라 알비백’으로 재탄생되는 일련의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어요.? 또한 코카콜라가 진행한 환경 관련 활동을 소개하고 OX퀴즈를 풀며 올바른 분리배출법을 알아보는 경험도 제공했죠. 이러한 캠페인을 연 이유는, 투명 음료 페트병의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이색적으로 알리기 위해서 개최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직접 경험한 소비자들은 자원순환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었다고 해요!?
메타버스도 하나의 ESG 활동?
큰 범위에서 메타버스도 ESG 활동이라고 볼 수 있어요. 메타버스를 통해 탄소배출이나 불필요한 자원 오염과 낭비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예를 들어 한 공장에서 디지털 트윈 기술을 통해 완전히 똑같은 공장 모습을 가상세계에 복제해 놓는다면, 자원을 낭비할 필요없이 가동시스템을 가상에서 구현할 수 있죠.? 이에 전문가들은 기업경영에 있어 메타버스와 ESG가 제대로 연결된다면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보고 있어요. 기업가치의 평가 기준이 된 ESG, 앞으로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앞으로 어떤 기업이 메타버스를 활용해 친환경 활동을 펼칠지 지켜봐도 좋을 것 같네요! 좋은 캠페인이 있다면 뉴스레터를 통해 잊지 않고 소개해드릴게요.?
ESG가 뭐야?
요즘 많은 기업들이 ‘ ESG 경영 ‘에 주목하고 있죠.? ESG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거버넌스(Governance)를 뜻하는 용어로, 기업이 환경과 사회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운영 구조가 투명하게 공개되어 있는지 따져보는건데요. 장기적인 관점에서 친환경 및 투명경영으로 발전을 추구하는 것을 의미해요.?
ESG 경영 주목하는 이유는?
지금까지 기업의 목표는 이윤추구였고, 기술 혁신도 이를 위한 것으로 생각되었어요. 하지만 코로나 시대를 거치면서 기술은 인류의 안전과 보호를 위한 수단으로 인식되기 시작했고, 혁신적인 기술보다는 환경과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에 더 주목하게 된거예요.? 이에 따라 환경과 사회, 사람을 중시하는 ESG 경영 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죠.?
ESG는 기업이 ‘고객 및 주주∙직원에게 얼마나 기여하는가? 환경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가? 지배구조는 투명한가?’를 중심으로 다각적으로 평가하게 되는데요.? 건설사를 예로 들면, 기존에는 시공능력이 뛰어난지가 평가의 핵심적인 기준이었다면 지금은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거나 폐기물 처리에 능숙한 건설사가 더 높은 평가를 받게 돼요.?
그래서 현재 많은 기업들이 ESG 경영을 가치로 삼고, 메타버스에서도 이를 활용하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는데요. 사람들이 사회공헌, 친환경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메타버스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여러 활동들이 이루어지고 있어요. 어떤 사례들이 있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메타버스에 심은 나무, 산불 피해 지역에 짠!?
지난 3월 블록체인 증권거래 기업 두나무는 세컨포레스트와 함께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진행했어요.? 두나무의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 내에 나무를 심으면 산림청이 산불 피해 지역에 실제 나무를 심어주는 방식인데요. 5일간 총 2만 8000여 명이 참여한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았어요!✌
두나무는 캠페인 종료 후 두 달 간 산불 피해 지역에 실제 나무 1만 260그루를 식재했고, 안동에 위치한 경북소방학교 인근에 캠페인 참여자의 이름이 새겨진 현판을 설치했다고 해요. 저도 직접 캠페인에 참여한 경험이 있어, 아마 제 이름이 걸린 나무가 심어져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이외에도 두나무는 NFT를 활용한 기부 활동도 진행했는데요.? 올해 4월 장애인의 날을 맞아 발달장애를 위한 사회적기업 ‘베어베터‘와 함께 발달장애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NFT로 발행하여, 작품 총 3점을 판매했어요.? 판매 수수료는 발달장애 아티스트의 안정적인 창작 기반을 위한 기금으로 전액 사용되었고요. 재능을 갖고 있음에도 발달장애라는 이유로 사회적 장벽에 가로막혀 꿈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두나무와 베어베터는 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하고 작품을 대중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있는 활동을 한 것이라고 볼 수 있죠!?
앞으로 두나무는 2024년까지 ESG 경영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고 사회 가치 창출과 청년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어요.? 또 청년들의 교육 소외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국장학재단과 ‘푸른등대 두나무 기부장학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죠. 두나무 이외에도 많은 기업들이 ESG 활동을 펼치고 있어요.
SK텔레콤
SK텔레콤은 메타버스를 통해 ESG 경영을 강화시키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는데요. AI 반도체 사피온과 LTE장비를 통합해 전력 사용량을 53%나 감소시키는 싱글랜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요. 또한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를 만들어 다양한 강의나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는데요.? 우리가 어떤 모임에 참석하려면 모빌리티를 타고 이동해야 하는데, 메타버스에서 모이게 되면 그런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죠. 이에 SK텔레콤은 메타버스 모임이 활성화된다면 2025년 기준 연 단위 38만톤의 탄소 감축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어요.?
코카콜라
코카콜라는 환경을 위한 의미있는 경험을 위해 게더타운에 ‘코카콜라 원더풀 아일랜드‘를 오픈했어요. 코카콜라 원더풀 아일랜드는 사용된 음료 페트병의 긍정적인 자원순환을 즐겁고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인데요. 캠페인 참가자들이 모아서 보내준 투명 음료 페트병이 ‘코카콜라 알비백’으로 재탄생되는 일련의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어요.? 또한 코카콜라가 진행한 환경 관련 활동을 소개하고 OX퀴즈를 풀며 올바른 분리배출법을 알아보는 경험도 제공했죠. 이러한 캠페인을 연 이유는, 투명 음료 페트병의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이색적으로 알리기 위해서 개최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직접 경험한 소비자들은 자원순환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었다고 해요!?
메타버스도 하나의 ESG 활동?
큰 범위에서 메타버스도 ESG 활동이라고 볼 수 있어요. 메타버스를 통해 탄소배출이나 불필요한 자원 오염과 낭비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예를 들어 한 공장에서 디지털 트윈 기술을 통해 완전히 똑같은 공장 모습을 가상세계에 복제해 놓는다면, 자원을 낭비할 필요없이 가동시스템을 가상에서 구현할 수 있죠.? 이에 전문가들은 기업경영에 있어 메타버스와 ESG가 제대로 연결된다면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보고 있어요. 기업가치의 평가 기준이 된 ESG, 앞으로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앞으로 어떤 기업이 메타버스를 활용해 친환경 활동을 펼칠지 지켜봐도 좋을 것 같네요! 좋은 캠페인이 있다면 뉴스레터를 통해 잊지 않고 소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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