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커 여러분! 지난주 CES 2022 행사를 통해 핵심 기술을 살펴보며 버섯 균으로 만든 고기와 5초만에 코로나 감염 여부를 알려주는 이색적인 서비스를 알게됐죠! 아직도 요리조리 뜯어볼게 많은 CES 2022, 오늘은 국내 주요 기업을 중심으로 메타버스 기술을 낱낱이 살펴볼게요.?

현대중공업이 제시한 퓨처빌더

현대중공업은 창사 50년 만에 처음으로 CES 행사에 참가했어요. 본 행사에서 현대중공업은 ‘십 빌더(Shipe builder)를 넘어 퓨처 빌더로 거듭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는데요. 이제는 배만 만드는 조선사가 아닌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발전하겠다는 뜻이에요.? 이 날 현대중공업은 해양과 에너지, 기계 등 핵심사업을 이끌어 나갈 혁신기술로 자율운항 항해시스템을 선보였어요. 자동차를 넘어 선박도 자율운행이라니, 너무 궁금하지 않나요? 함께 살펴봐요.

자율운항시스템, 아비커스

ⓒ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은 자율운항 선박인 ‘아비커스’를 전시 내부에 설치해 관람객들의 경험을 이끌었어요. 아비커스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선박 자율운항 솔루션과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만들어져 선박의 완전 자율운항이 가능해요.? 또 현재 자율운항 기술을 언격 제어 및 선원 승선 여부에 따라 1~4단계로 구분하고 있는데요. 현대중공업은 선원 개입 없이 자율 운항 시스템이 판단하고 조치하는 4단계 기술을 보유하고 있대요. 최첨단 기술을 갖고 있는 배라니, 퓨처 빌더로 거듭나고자 하는 현대중공업의 의지가 엿보이네요.⛵


현대자동차의 메타 모빌리티

현대자동차는 이번 CES 2022에서 ‘이동 경험 영역을 확장하다’라는 주제로 보도발표회를 열고 로보틱스의

현대자동차의 핵심은 ‘메타모빌리티’예요. 현대자동차는 이번 CES 2022에서 ‘이동 경험 영역을 확장하다’라는 주제로 보도발표회를 열고 로보틱스의 비전을 밝혔어요. 메타모빌리티는 스마트 디바이스가 메타버스 플랫폼과 연결돼 이동 범위가 가상 공간으로 확장되는 것을 말하는데요. 로보틱스를 통해 모든 사물에 이동성을 부여하고, 나아가 가상과 현실의 경계를 허무는 신개념 모빌리티로 새롭게 정의한다고 해요.

ⓒ현대자동차 뉴스룸 홈페이지

현대자동차는 본 행사에서 PnD 모듈을 최초로 공개했는데요. PnD는 인휠 모터와 서스펜션, 브레이크 시스템이 갖춰진 일체형 모빌리티예요. 이 모듈을 사물에 부착하게 되면 이동성을 부여할 수 있는데요. 작은 테이블부터 커다란 컨테이너까지 범위의 제한이 없고 크기와 개수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대요! 모듈 하나면 사물이 사람을 따라다닐 수 있게 되는거죠? 앞으로 사람이 찾아가지 않아도 도서관, 카페, 음식점과 같은 공간이 스스로 움직이는 세상이 오겠네요.


삼성이 꿈꾸는 삶의 질을 높이는 IoT,스마트싱스

ⓒ삼성전자 자사 홈페이지

삼성전자는 사물인터넷 플랫폼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공개했어요. 스마트TV와 스마트폰에서 해당 앱을 구동하면 에어컨, 공기청정기, 냉장고 등 가전제품은 물론 조명과 커튼까지 손쉽게 관리가 가능해요.? 이처럼 스마트 홈 기능을 내세운 이유는요. 삼성전자가 ‘올해 기술을 넘어 고객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데 목표’를 두었기 때문이에요.

AR 네비게이션 기술

다음으로 소개할 기술은 AR 내비게이션 기술이에요. 미래 차량에는 AR 기술을 기반으로 내비게이션과 도로상황, 운전자의 운전 정보 등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어요.? 또 일상 생활의 편리함도 제공해준다고 하는데요. 주행 중에 음식점이 차량 유리에 지도로 표시되면 차량에 부착된 태블릿을 통해 주문이 가능하대요.? 이 기능이 있으면 굳이 스마트폰으로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거죠! 한번쯤 사용해보고 싶은 기술인데요. 삼성전자는 AR글래스 사업도 본격화 하면서, 앞으로 AR 기술의 발전이 더욱 기대되네요.

TV로 즐기는 NFT플랫폼

ⓒ삼성, TV를 통해 보는 디지털 아트

이번 행사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삼성전자의 NFT 플랫폼! 놓치지 않고 살펴봐야겠죠? 삼성전자 NFT 플랫폼의 핵심은 바로 TV예요.? ‘마이크로 LED TV’,’네오QLED TV’ 등 프리미엄 TV 일부 제품에 NFT 플랫폼을 탑재해 거실에서도 편안하게 디지털 자산을 거래할 수 있게 되었어요. 또 NFT 디지털 작품을 하나의 그림처럼 화면에 틀어놓을 수 있는 장점도 있죠!


SK텔레콤의 ‘탄소없는 삶’

SKT는 이번 전시에서 탄소 감속의 의지를 밝혔어요. 많은 테크 기업이 친환경 기술 발전에 주목하고 있기도 하죠. SKT는 2030년 기준 약 2억 톤의 탄소를 줄이겠다고 선언했는데요.? 이에 맞춰 그린 ICT 기술을 활용해 탄소 감축에 적극 기여할 예정이래요.

ⓒSKT

그린 ICT 기술을 내세운만큼 전시부스도 친환경적인 느낌을 살린게 눈에 띄죠!?SKT는 CES 2022에서 자체 개발한 AI 반도체 ‘사피온‘을 공개했어요. 요즘 인공지능 기술은 게임, 교육, 헬스케어 등 일상생활에 밀접하게 활용되고 있는데요. 그러면서 AI 데이터센터의 규모는 점점 커져가고 있고, 그래픽 정보를 처리하는데 사용되는 전력 사용량이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대요.? 이로 인해 환경오염 문제도 빼놓을 수 없게 된거죠. SKT가 개발한 ‘사피온’은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해주는 친환경적인 기술인데요. ‘사피온’은 GPU 대비 전력 사용량이 80%에 불과하며, 딥러닝 연산 속도는 1.5배 정도 빠르대요! 꿩 먹고 알 먹는 일석이조인 셈이죠!?

CES 2022 행사를 중심으로 국내 주요 기업 기술 트렌드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재밌게 보셨나요?
다음 주에도 재미있는 메타버스 소식 가지고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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